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버들'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2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초속 29m/s로 서남서진 중이다.
태풍 버들은 11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0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60㎞ 부근 육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태풍 버들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버드나무를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