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병원 상담·예약을 도와주는 'LLM 기반 AI PAGE'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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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즈에이아이]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병·의원용 스마트 미니 홈페이지 서비스 'AI PAGE'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AI PAGE는 LLM 기반 AI가 질환 상담부터 예약까지 지원하는 원페이지형 AI 솔루션으로, 덴트온 및 에이유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AI PAGE는 LLM 기반 AI가 실시간 상담, 예약 기능을 도와주는 랜딩형 홈페이지다. 기존 키워드 방식이나 룰베이스 방식의 시나리오 챗봇과 달리 LLM 기반으로 환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질환 설명, 진료과, 비용 등에 대해 자연스러운 응답을 제공한다. 또 많은 치과와 병원이 홈페이지 없이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투자 없이 2주 내 홈페이지를 구축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AI-Page는 온라인 유입 고객을 대상으로 AI가 24시간 자동으로 응대하며, 신규 환자 유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병원별 브랜드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다국어 지원으로 글로벌 서비스도 가능하다.
 
와이즈에이아이의 대표 서비스인 덴트온과 에이유는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정기검진 대상자를 자동 발굴하고 아웃바운드 콜을 통해 예약까지 완료하는 AI 플랫폼이다. 덴트온과 에이유가 전화 기반 환자 상담 및 세일즈를 담당해왔다면, AI PAGE는 ‘단 한 통의 고객 전화와 메시지도 놓치지 않는다’는 콘셉트로 신규 환자와 커뮤니케이션 및 온라인 예약을 지원해 신환 고객과의 빈틈없는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AI PAGE는 8월 11일부터 에이유, 덴트온 사용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한다.
 
송형석 대표이사는 "전화 기반 고객 관리는 덴트온·에이유가, 온라인 고객 관리는 AI PAGE가 담당하며 환자의 모든 접점을 커버하는 통합 세일즈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며 "기존 서비스가 영업과 고객 응대를 보완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면, AI PAGE 출시로 온라인 영역까지 확장되며 위한 필수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무상으로 제공되는 AI PAGE를 통해 병원들이 홈페이지 구축 부담 없이 손쉽게 AI 전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2020년 설립된 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스타트업으로, 병원 수익 자동화라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치과 전용 '덴트온', 멀티과목 'AiU', AI 고객센터 'SSAM' 등 3대 주력 제품을 통해 전국 300개 이상 병·의원에 AI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7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 147억원을 기록했으며, 시리즈A·B 투자로 총 149억원을 유치했다. 2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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