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체육회' 3년간 대회 유치·예산 확대

  •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

강민구 상주시 체육회 회장이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72회 상주시민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체육회
강민구 상주시 체육회 회장이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72회 상주시민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체육회]
상주시 체육회가 2023~2025년 도·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며 예산과 운영 규모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 단위 대회는 2023 경상북도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외 7개대회(1억8400만원), 2024 경북씨름왕 선발대회 외 5개대회(1억8000만원), 2025 경상북도지사기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 외 5개대회(1억5200만원)로 집계됐다,
 
전국 단위 대회는 같은 기간 30개(16억5500만원), 29개(23억1550만원), 36개(25억6940만원)로 집계됐다.
 
총 대회 수는 38개→35개→42개, 총예산은 18억3900만원→24억9550만원→27억2140만원으로 증가했다.
 
대회기간 일수는 약 115일 · 230일 · 200일이고, 대회별 참가 인원은 2만3000여명 · 3만여명 · 3만여명 수준이다.
 
이렇게 체육회의 대회 유치는 숙박·요식·관광업 등 지역 경제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엘리트 체육에는 2023~2024년 4500만원, 2025년 5000만원을 지원했고, 생활체육은 37개 종목단체를 대상으로 훈련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
 
강민구 상주시 체육회 회장은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이 체육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2026년에도 전국대회 추가 유치와 체육 인프라 확충,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체육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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