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광복절, 중부지방 세찬 비…체감온도 33도 이상 무더위

  • 경기남부·충청 5∼40㎜…남부·제주 폭염특보 발효

광복절을 앞둔 14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플래시몹 퍼포먼스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복절을 앞둔 14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플래시몹 퍼포먼스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복절이자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에 가려지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날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충청권은 5∼40㎜,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서해5도,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는 5∼2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현재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남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에도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주말에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며, 일요일에는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와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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