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재 전 주필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조국 사면에 대한 실망감은 크지만, 그것이 부당한 사면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오히려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이 더 문제다”고 적었다.
그는 조국 사면을 두고 보수층의 비판에 “조국 가족의 비리는 터질 때마다 메가톤급 폭탄이 되어 정국을 뒤흔들었다”며 “조국이 비참해질수록 윤석열의 등장은 더 화려하게 타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조국 전 대표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 징역 4년은 윤석열의 과도함의 결과였을 것이다”며 “조국·정경심 부부가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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