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1년 1304만원 수준이던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1518만원, 2023년 1804만원, 2024년 2062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부산 수영구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50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서울은 2023년 3553만원이던 3.3㎡당 평균 분양가가 지난해 4815만원으로 1년 만에 35.5% 뛰어 올랐다. 최근 1년 사이에 일반분양을 진행한 강남구 청담르엘(평당 분양가 7209만원),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6530만원), 서초구 아크로 리츠카운티(6677만원), 래미안 원페를라(6833만원) 등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도 평당 7000만원 안팎에 달하는 고분양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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