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꽝닌성이 몽카이 제3구역에 산업 인프라 및 수산물 가공 관련 신규 투자 증명서를 발급했다.
베트남 꽝닌성 경제구 관리위원회는 몽카이 제3구역에 약 1조 2000억 동(약 67억 엔)에 달하는 2개 사업에 대해 투자증명서를 발급했다고 다우투 온라인이 보도했다.
첫 번째 사업은 탄다이즈엉국제수출입사가 추진하는 하이옌 산업클러스터 기술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1조 1420억 동이며, 부지 면적은 55.87헥타르에 달한다. 이 가운데 50.27헥타르는 산업클러스터 인프라, 나머지 5.6헥타르는 교통 인프라 조성에 쓰이며, 완공 후에는 현지 당국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산업시설 이전을 지원하고 지역 고용을 창출하며 주민 생활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2026년 6월까지 부지 확보를 마치고 착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사업은 마이하사가 추진하는 수출·내수용 수산물의 조달, 보관, 가공 프로젝트. 투자액은 520억 동, 부지 면적은 약 1.3헥타르이며, 2027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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