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19일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 전시종합상황실을 찾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24시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전에는 충남교육청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상근 교육위원회 위원장(홍성1·국민의힘), 김응규 의원(아산2), 방한일 의원(예산1) 등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함께했다.
오후에는 충남도청 전시종합상황실을 찾아 정광섭 제1부의장(태안2)과 행정문화위원회 박기영 위원장(공주2), 이현숙 부위원장(비례)이 동행해 참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홍성현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나흘 동안 훈련에 참여하는 민·관·군·경·소방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국제 분쟁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 훈련이 국가 위기 대응 능력과 지역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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