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스컴 전야제서 '신더시티‧타임 테이커즈' 영상 공개

‘신더시티’ 대표 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전야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다중 접속(MMO) 택티컬 슈터(전략 강조 슈팅)’ 장르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역동적 그래픽 △심리스 오픈월드(화면 끊김 없는 탐험 환경) △23세기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공상과학(SF) 대체 역사 세계관 △총기 작동 원리를 반영한 실감 나는 전투 감각 등이 특징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신더시티는 ONL에서 △다채로운 전투 슈트와 개성 있는 캐릭터 △파워 로더, 헬리콥터, 자동차 등 다양한 탑승물을 활용한 역동적인 이동 △초대형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 멀티 플레이 전투 △논현동, 청담동, 삼성동 등 실제 장소가 그대로 구현된 전장 등 게임 내 진행 장면을 공개했다.
 
파괴된 서울에서 수십명의 캐릭터가 다양한 택티컬 기어(생존 장비)를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신더시티가 추구하는 액션성을 엿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신더시티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임 테이커즈는 미스틸게임즈가 개발 중인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장르 신작이다. △’타임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규칙 △각기 다른 서사와 고유 기술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 △무기, 아이템 조합을 통한 다채로운 진행 연출 등이 특징이다. 엔씨가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운영)을 맡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타임 테이커즈 예고 영상에는 △타임 에너지를 수집하고 생존에 활용하는 핵심 게임 시스템 △시간 관련 세계관 단서를 제공하는 시네마틱 연출 등이 담겼다.
 
엔씨는 연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서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최초로 타임 테이커즈를 선보인다. 현재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테스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