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과 통합 워크숍 개최

  • 현장 중심 교육 확대,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 강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Art-K홀에서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과 관계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HC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Art-K홀에서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과 관계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HC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한달빛공유협업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에서 교직원과 관계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HC 서포터즈’ 발대식과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DHC 서포터즈는 전공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협력 봉사단이다.
 
이는 임상병리·치기공·치위생·물리치료·안경광학·사회복지·간호·뷰티코디네이션·작업치료·반려동물보건관리 등 10개 학과의 교수와 학생이 팀을 이루고, 군위군노인복지관 등 10개 관계 기관으로 구성된 ‘동행 서포터즈’가 동참해 지역 현장에서 협력한다.
 
이번 출범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목적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소멸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협업 프로그램을 고도화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1일 차 DHC 서포터즈 발대식 △2일 차 지역사회 공헌 과제 성과 극대화 전략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로 구성됐다.
 
1일 차는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통합돌봄법 시행에 따른 광주 지역 사례 공유’를 주제로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의 기조 강연이 있었으며, 이어 서포터즈 책임교수와 동행 서포터즈 기관에 위촉장이 수여됐다.
 
2일 차에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물리치료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치위생학과의 지역사회 공헌 우수성과 발표가 이어졌고, 10개 학과가 함께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심화 토의가 진행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보건, 의료, 복지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교육 과정을 현장 수요에 맞게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의 활동이 강의실과 병원을 넘어 지역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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