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가 건강상 이유로 오는 23일 예정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특검팀은 오는 25일 김 여사에게 출석을 재차 통보했다.
특검팀은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23일 오전 10시 소환한 김건희씨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25일 오전 10시께 재소환을 통보했다고 알렸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 목걸이 등과 함께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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