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그래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9%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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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래피]
의료기기 업체 그래피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19%대 약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그래피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19.13%(2870원) 내린 1만213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1만122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래피는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투명 치과 교정장치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형상기억투명교정장치(SMA)를 상용화한 업체다.

다만 상장 전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공모가가 희망 범위(1만7000원~2만원)보다 낮은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 경쟁률은 182.15대 1, 일반 청약 경쟁률은 39.84대 1에 그치며 증거금 1624억원을 모으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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