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탄소중립·AI 정부 실현·지역 소멸' 등 선정·포상해

  • 2025 DUDC 혁신·적극 행정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 DUDC 혁신·적극 행정 콘테스트’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 DUDC 혁신·적극 행정 콘테스트’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2025 DUDC 혁신·적극 행정 콘테스트’시상식을 개최하고, 새 정부 국정 과제와 연계한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조직 내 혁신 문화 확산과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행사이다.
 
올해는 전문가 심사와 더불어 청년·장년·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 층이 참여한 시민 평가단을 도입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최우수상은 임대주택 옥상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한 ‘공유형 햇빛 발전소 구축’ 사례가 차지했다. 공사는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협력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발전 수익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에 활용해 취약 계층 복지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혁신 우수상은 ‘RPA 기반 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향상한 점에서 디지털·AI 전환 기반 혁신 사례로 주목 받았다.
 
적극 행정 우수상은 ‘군위군 로컬푸드 활성화’ 사례가 수상했다. 공사 운영 시설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도농 상생 모델을 구현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한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부응해 혁신과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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