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승록 노원구청장, 6·25 참전용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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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원구청]

오승록 노원구청장(왼쪽)이 26일 오후 서울 노원구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을 열고 무공수훈자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고(故) 이한의 병장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되었으며, 아들 이기정 씨가 대신 수훈하였다. 고(故) 이한의 병장은 1950년 7월 15일 입대해 1954년 12월 10일 제대했으며 그 기간 동안 공적이 인정되어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5년여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되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고(故) 이한의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공로가 잊히지 않도록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육군본부와 협력하여 전쟁 당시 훈장이 결정됐으나 실물 전달이 이루어지지 않은 무공수훈자 및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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