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보훈부 장관, 취임 후 첫 보훈의료서비스 현장 점검

  • 27일 인천보훈병원 찾아 국가유공자 생활여건 등 확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외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유족 위로연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외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유족 위로연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 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보훈부는 권 장관이 오는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해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권 장관은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에게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도 직접 점검한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료역량 강화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더욱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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