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7일 “성남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 50명과 지역주민, 이용자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비롯, 시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성남시가 최근 3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9821㎡ 규모로 건립한 대규모 복지시설이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 수영장(5레인) 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고, 차담회에 참석해 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이 복지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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