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둥(広東)성 주하이(珠海)시는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너럴 어비에이션(일반항공) 분야 전시회인 ‘2025 아시아 제너럴 어비에이션 전시회(AERO ASIA)’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격년으로 열리며, 이번이 두 번째다.
전시 면적은 실내외 합계 6만㎡에 달하며, 이 중 실내는 3만 5000㎡ 이상이다. 조직위는 연인원 6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기업이 참가할 예정으로, 해외에서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17개국·지역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 분야는 ▲전동식 수직이착륙기(eVTOL) 기체 제조 ▲제네럴 어비에이션 항공기 제조 ▲드론과 저고도 경제(저고도 공역을 활용한 여객·물류 서비스) 응용 ▲엔진·동력 시스템·프로펠러 등 관련 부품 ▲기체 제어·소재·항공 훈련 등 다섯 가지로 나뉜다.
이 가운데 eVTOL 분야에는 광저우의 이항(億航智能技術), 상하이의 오토플라이트(峰飛航空科技), 독일 볼로콥터 등 중국과 해외 업체 30여 곳이 참가해 최신 기체와 모형을 선보인다.
아시아 제너럴 어비에이션 전시회는 2023년 11월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AERO’ 전시회의 자매 전시로 처음 개최됐다. 주하이에서는 중국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전시회인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격년제로 열리고 있어, 양 행사는 매년 교대로 개최된다.
제너럴 어비에이션은 군용 항공과 정기 노선(여객·화물)을 제외한 민간 항공을 뜻한다. 소형 항공기, 헬리콥터, 글라이더(활공기), 드론 등이 포함되며, 비즈니스·레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