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공급계획 승인…2026년까지 단계별 분양

  • 하반기 지식기반시설용지 분양 스타트…벤처기업 취득세 50% 감면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6일 일산서구 대화동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 기업 ‘뉴엔AI’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6일 일산서구 대화동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 기업 ‘뉴엔AI’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고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올해 하반기 장항수로 남측 지식기반시설 일부 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시점에 맞춰 2026년까지 단계별로 분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시는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일산테크노밸리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우선 ‘고양시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1000평 이상 투자기업에 대해 평당 최대 80만원의 토지 매입비, 고양시민 신규 채용 시 고용보조금․교육훈련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상시고용인원을 초과해 고양시민을 채용하고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에는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 간, 기업 당 최대 1억원씩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4년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에 따라 일산테크노밸리로 입주한 벤처기업에게는 취득세·재산세 최대 50% 감면, 5대 부담금 면제(교통유발·개발·산림·초지·농지) 등 혜택도 제공된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7개 주요병원 및 연구소와 연계한 바이오·첨단정밀의료 산업 주요 방송사·방송영상밸리를 기반으로 한 방송·미디어 콘텐츠, 항공대·드론앵커센터·K-UAM 실증을 통한 드론·UAM 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산업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양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인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 비욘드 챌린지’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고양특례시 소재 또는 고양특례시로 이전 예정인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오는 9월 1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서류평가에 의해 20개사를 1차 선발한 후 발표평가를 실시해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발표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은 스킬업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오는 10월 30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 비욘드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과의 투자유치 및 심사, 아이템 검증, 네트워킹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산테크노밸리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 입지를 바탕으로 기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산업 단지”라며 “투자유치, 창업지원, 고급인력 확보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성공적인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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