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중동은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유망시장"

 중동 해외시장개척단 파견...4370만 달러 상담 성과

개척단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사 참여

현지 경제 동향 공유, 지역 내 기업들 진출 전략 논의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9일 중동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관련, "중동은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유망 시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방 시장은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자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파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방 시장은 "이번 개척단 파견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거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방 시장은 지난 25∼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년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19건, 4369만 2000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는데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지 구매자 발굴, 1:1 맞춤형 상담 주선, 통역·항공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또, 광주시와 여주시 관계자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찾아 현지 경제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내 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논의하기도 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의 흐름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파견을 계기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해외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방 시장은 “이번 개척단 파견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거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