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킹메이커 등극?... 전한길 "날 품으면 차기 대통령"

사진전한길뉴스 전한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전한길뉴스, 전한길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지지해온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이 자신을 품는 사람이 향후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한길은 지난 27일 미국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전한길을 품은 장동혁 후보가 당 대표로 당선됐다"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내년 대구시장 선거에 나온다면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전한길은 한미 정상회담을 맞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 유린과 내란 특검의 부당함, 언론 탄압 등의 문제를 국제 사회에 알리겠다며 미국으로 떠난 바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또 예언하겠다. 전한길을 품는 자가 내년에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되고, 향후 국회의원 공천도 받을 수 있다”며 “전한길을 품는 자가 다음 대통령까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이진숙 위원장에 대해 "이 위원장은 저의 경북대학교 선배”라며 “대구시장은 이진숙 위원장이 해야 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저는 공천 같은 것 안 받지만 설령 공천받는다 해도 이진숙 위원장이 대구시장으로 나온다면 무조건 양보한다”고도 했다.

한편 장 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제가 당선된 건 당원들의 승리이자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만든 혁신”이라며 전씨 등 극우 성향 유튜버들의 도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에 전씨는 지난 26일 장 대표에게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저는 평당원으로 남아 뒤에서 돕겠다”는 문자를 보낸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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