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2025' 3대 키워드는 소형ㆍ전기차ㆍAI…글로벌 완성차 총출동

BMW그룹  IAA 모빌리티 2025 부스 폭스바겐 IAA 모빌리티 2025 오픈 스페이스
BMW그룹 IAA 모빌리티 2025 부스, 폭스바겐 오픈 스페이스[사진=각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다음달 9~1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IAA 2025(뮌헨 모터쇼)'에 집결해 인공지능(AI)과 휴머니티를 결합한 미래차 전략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장 부품사들도 올해 IAA에 출격해 AI 모빌리티 생태계의 새로운 비전을 공개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2025'에 참가하는 완성차 기업들의 키워드는 '소형ㆍ전기차ㆍAI' 3가지로 요약된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제조사, 부품사, 전장업체들이 최신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현대차그룹, 기아를 비롯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그룹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총출동한다.
 
현대차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2(가칭)' 콘셉트카를 IAA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2에는 현대차가 개발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최초로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와 제네시스,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각각 별도 부스를 차리고 미래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BMW그룹은 세계 최초로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형 전기차 'BMW 뉴 iX3'를 공개한다. 노이어 클라쎄는 BMW그룹이 제시하는 '전동화-디지털화-지속가능성'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연결한 차세대 모빌리티 전략을 의미한다. '뉴 iX3'는 전동화, 디스플레이 조작, 디지털화, 커넥티비티, 디자인, 기술 개방성 등 모든 면에서 BMW그룹의 기술적 도약을 집약한 모델로 올 연말부터 본격 양산된다. 또 뉴 iX3에 탑재된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스템인 'BMW 파노라믹 비전',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 시연, 차량 배터리 전력을 가정(V2H)이나 전력망(V2G)에 공급하는 양방향 충전 기술도 공개한다.
 
벤츠 역시 미래 전략 차종으로 개발중인 GLC의 전동화 모델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CLA 전동화 모델들을 이번 IAA에서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은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Mobility For Everyone)'라는 브랜드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콘셉트 전기차와 신형 티록(T-Roc), 한정판 GTI 에디션 등 4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컴팩트 SUV 콘셉트카는 폭스바겐·스코다·세아트·쿠프라 등 그룹 내 주요 볼륨 브랜드로 구성된 '브랜드 그룹 코어'의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를 완성할 양산형 모델의 청사진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밖에 전장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도 'IAA 2025'에 나란히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맡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가 각각 부스를 설치한다. 삼성DS부문은 차량용 반도체 기술력을,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랑용 OLED, 삼성 SDI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공개해 유럽 전기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를 기반으로 한 차량 내 경험 혁신 전략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 '차량 내 경험의 재정의: 왜 콘텐츠 생태계가 중요한가'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고,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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