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전력·자동화 장비 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MOU

  • 울산 AI DC 글로벌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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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을지로 SKT T타워에서 (왼쪽부터) 유영상 SKT 사장과 판카즈 샤르마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 파워 및 서비스 총괄 사장이 계약 체결 및 협력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T]

SK텔레콤(SKT)이 글로벌 전력·자동화 장비 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울산 AI 데이터센터(DC) 구축에 나섰다. 대규모 과징금 부과로 실적 악화 우려가 커졌지만 AI 투자는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31일 SKT는 지난 29일 울산에서 AI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연 데 이어 슈나이더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슈나이더는 배전반, UPS, 변압기, 자동제어 등 5개 영역 MEP 장비가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에 통합 공급한다. 또 슈나이더의 ETAP 솔루션을 SKT의 통합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시스템에 적용해 디지털 트윈 기반 운용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그룹 차원으로 확대된다. △SK온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슈나이더의 UPS·ESS 공동 개발△SK 그룹 전체의 MEP 장비 수요에 기반한 협력 확대 등을 포함했다.

진행 중인 △AI DCIM과 자동제어 시스템 연동 △MEP 레퍼런스 디자인 공동 도출 △프리팹(Pre-fab) 기반 공기 단축 솔루션 설계 △에너지 구독(EaaS)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등도 강화한다.

유영상 SKT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과 전략적 협력 확대는 SKT의 AI 피라미드 전략의 연장선"이라며 "향후 구로 AI DC 구축과 울산 AI DC의 기가와트(GW)급 확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SK그룹 멤버사로 협력을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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