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에서 올해 상반기 집에서 혼자 숨진 사례는 총 4만91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86명 늘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31일 보도했다.
4만913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이하 23명, 20대 369명, 30대 529명, 40대 1206명, 50대 4002명, 60대 7304명, 70대 1만2874명, 80대 이상 1만451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 추정일부터 경찰이 파악하기까지의 일수는 1일 이내가 1만5351명으로 40% 가까이 됐고, 2일~1주일 이내는 1만3893명으로 조사됐다.
일본 정부가 고립사로 분류하는 사후 8일이상 지나서 발견된 사망건수는 1만1669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1233명(11.8%) 증가한 수준이다.
일본 내각부가 처음 집계한 지난해 고립사는 2만1856명이었다. 이는 2023년 3661명으로 조사된 한국 고독사 통계의 거의 6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한국보다 높은 노인 인구 비중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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