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화천군이 청소년 음악회로 군민들에게 치유의 메시지와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3일 화천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6시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지역 청소년과 지도강사 250여명이 참여하는 ‘2025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를 개최한다.
가을 별빛 하모니 합동 연주회에는 청소년 교향악단, 소년소녀 합창단, 청소년 풍물단을 비롯해 학교연계 음악교육 참여학생, 뮤직스쿨 수강생, 간동 어울터 및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자 등 지역에서 음악을 배우는 청소년 대부분이 참여한다.
행사는 당일 오후 4시 리허설에 이어 오후 6시 청소년 풍물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합동연주가 이어지며, 공연의 대미는 최문순 군수, 참가학생 전원, 관객들의 ‘고향의 봄’ 합창이 장식하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매년 가을 개최되는 화천 청소년들의 음악회가 군민들에게 치유의 메시지와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선사해 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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