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회 강원 청년 대상' 수상자 선정

  • 강원 청년의 날(10월 예정) 행사 시 상패 수여

  • 안전신문고 우수신고자(도민) 최대 10만 원 포상금 지급 및 도지사 표창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제2회 강원 청년 대상' 수상자로 개인 및 단체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 청년 대상'은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도내 거주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개인 및 단체(청년 대표 또는 청년 구성원 비율 50% 이상)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제2회 청년 대상은 도내 시장·군수 및 각급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총 21명(개인 12명, 단체 9곳)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청년 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원우림 씨로, 양구군 청년회장과 (사)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쌀·장학금·불우이웃돕기 등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청년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취업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수상자는 원주에 소재한 환경오염물질 분석기업 ㈜알렉스 분석시험소(대표 김만기)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도내 청년 창업 활성화, 환경분석 분야 맞춤형 직무 교육 및 현장 실습 제공, 취약시설 환경 불평등 해소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말 강릉에서 열리는 '2025 강원 청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청년 대상 수상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많은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대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청년이 주인공인 강원특별자치도를 실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 우수신고자(도민) 최대 10만 원 포상금 지급 및 도지사 표창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신고 포상제'를 오는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본 제도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는 도민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안전에 위험을 느낀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사진 찍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행정   기관에서 신속하게 위험요소를 제거해 주는 제도로, 도에서는 안전신문고 신고자 중 사고예방 효과가 우수한 신고에 대해 심사를 거쳐 1인당 최대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신고 참여, 재난안전 교육 이수 등 안전 실천 활동을 인증하면 마일리지(안심콩)를 적립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보상하는 ’안심콩제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심콩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안전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은   도의 안전 브랜드다. 도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안전신고 참여율을 높이고,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은 행정만으로 지켜낼 수 없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공무원의 노력이 모여 안전한 강원을 만들 수 있다"면서 "도민이 지키는 안전, 행정이 보장하는 안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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