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안부·기재부 전경.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카이스트(KAIST)로부터 AI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
기재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부처가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부터 12월 16일까지 8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장동인 카이스트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출범식에서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전 분야를 아우르는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기재부 업무 특성상 AI 기술과 접목할 때 막대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며 "AI의 핵심인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정교한 패턴 분석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정책의 효과성과 정확성을 한층 더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부처가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부터 12월 16일까지 8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장동인 카이스트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출범식에서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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