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제는 오롯이 민생과 미래 먹거리에 집중할 때"

  • "국비 확보 건의에 '지역화폐' 없어 '여당이다' 실감"

사진김동연 지사 SNS
[사진=김동연 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당 지도부, 경기도 국회의원들과 함께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매년 경기도 국비 확보 건의 리스트에 ‘지역화폐’가 있었는데, 올해는 없는 걸 보니 여당이라는 것이 실감 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정애 정책위의장님께서 인사말씀 중 지역화폐를 콕 집어 언급해 주신 것을 들으며 저도 감회가 새로웠다"며 "매년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한 지난 정부에서는 경기도가 늘 지역화폐 증액을 건의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역주행을 끝내고 정주행을 시작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경기도도 오롯이 민생과 미래 먹거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안도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기후보험, 주 4.5일제, RE100 등 경기도가 선도해 온 정책에 정청래 대표님께서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경기도는 그동안 테스트베드로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당과 중앙정부에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국민주권 정부는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룰 ‘성장 정부’다"며 경기도는 ‘성장의 심장’으로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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