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2025 화성시 경기청년사다리 1기' 성과 공유회 성공적 개최

  • 뉴질랜드 연수로 성장한 화성시 청년들

사진평택대
[사진=평택대]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가 지난 14일 화성시 청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화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1기'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The University of Auckland)에서 4주간 진행된 해외 연수에 참여한 화성시 청년들이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연수를 지도한 배서현 교수(글로벌교육문화연구소 소장), 화성시 청년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연수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진로 탐색 및 개인 미션, 팀 프로젝트 활동 발표가 이어졌고, 뉴질랜드에서의 학습 과정과 현지 탐방 등 연수 생활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청년들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환경, 다문화 공존, 뉴질랜드 의료 체계, 미디어 콘텐츠, 통합교육, 산업공학학습환경 등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돋보였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선정한 분야별 우수 팀원을 격려하고 오클랜드에서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연수 경험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통찰을 얻고, 도전 정신을 기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연수 참가자 박진홍씨(25)는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라는 무대는 결코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공간임을 깨달았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노력하는 동료들의 성실함과 열정 속에서 협업과 리더십의 가치를 배울수 있었고, 나 혼자의 성취가 아니라 서로의 발걸음이 모여 공동의 성장을 만들어 내는 것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정지훈씨(24)는 "단순한 해외 경험을 넘어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번 연수를 지도한 평택대학교 배서현 교수는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글로벌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글로벌 교육 기획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청년지원센터장 역시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의 글로벌 도전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는 의미있는자리였다"고 평가했다. ‘2025 화성시 경기청년사다리 1기‘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의 글로벌 도전과 성장의 발자취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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