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 한국과 네덜란드의 문화가 한 공간에서 교차하는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드 한옥 내부는 세계적 디자이너 리하르트 휘텐(Richard Hutten)의 가구와 오브제, 일러스트레이터 코엔 폴(Coën Pohl)의 그래픽 아트워크,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아이핑거(Eijffinger)의 벽지와 패브릭, 그리고 네덜란드 공인 플로랄 디자이너 자격증을 보유한 플로리스트의 꽃장식이 어우러졌다.
드 한옥은 부킹닷컴 한국 진출 1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숙박 이벤트다. 전 세계 단 한 팀(2인)에게 13유로(약 2만2000원)로 제공됐다.
부킹닷컴은 드 한옥을 시작으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오하타 치하루 PR &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옥을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부킹닷컴은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해서 한옥을 전 세계에 알리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향후 한옥과 체험, 경험을 결합한 패키지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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