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개막...AX 기반 산업현장 안전 혁신 주도

  • 서울 코엑스서 18~20일 열려...217여개 기업 참가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포스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포스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1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AX로 에듀테크의 지평을 넓히다 : 혁신 그 이상을 향해'라는 주제로 국내외 217개 기업이 참가해 에듀테크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교육에 국한됐던 에듀테크의 법위를 산업현장으로 확장한 다양한 사례들을 선보였다. 산업안전 교육·훈련 서비스인 'VRWARE'가 소개됐다. VRWARE는 학습자의 숙련도를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제조·건설·안전관리 등 실제 산업현장을 구현해 몰입형 직무 훈련을 제공한다.

아울러 △AI를 통한 초개인화 학습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반 교육 분석 △메타버스·확장현실(XR)을 활용한 몰입형 직무훈련 등 글로벌 에듀테크 3대 트렌드가 집중 조명된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에듀테크는 더 이상 교육혁신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정부는 전문기업 제도, 글로벌 진출 지원, AI·XR기반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교육과 산업이 연결되는 AX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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