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 위원장 손동규 의원, 부위원장 김명갑 의원 선출

사진진안군의회
[사진=진안군의회]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손동규 의원, 부위원장에 김명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제303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 군의 각종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손동규 위원장은 “군정 주요사업이 내실있게 집행되었는지 군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견제와 감시 기능이 충실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진안군의회가 신정읍~신계룡 노선을 포함한 진안군경과 4개의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및 주민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19일 군의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인 내년 6월 30일까지 환경훼손 및 주민피해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황을 청취하고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언론보도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군의회는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총 6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위원장에는 이명진의원, 부위원장에는 이루라의원이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이미옥·김민규·김명갑·손동규 의원이 참여했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에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추진 현황과 진행 상황을 청취할 계획이다. 

방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거나 진안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명진 위원장은 “송전선로 건설 문제로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그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으로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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