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본격 분양…1534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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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인천 서구 일대에 짓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B 220가구, 84㎡A·B 840가구, 101㎡A·B·C 466가구, 120㎡(펜트하우스) 8가구다. 전용 84㎡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남향 위주의 배치, 맞통풍 4베이(타입별) 등 주거 효율을 높인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아라꿈유치원, 발산초, 아라중·고 등이 위치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원당 문화체육센터 등 공공편의시설이 가깝고, '법조타운'(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검찰청 북부지청 예정)과 업무시설 조성도 추진 중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키즈&맘스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주민카페,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각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약 365m 길이의 '그랜드 365' 산책로를 중심으로 수변공간·티하우스·정원·플레이존 등 20여 가지 테마의 조경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계양) 연장선' 아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아라역에서 한 정거장 이동 시 공항철도 환승(계양역)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10월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4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7~30일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입지·상품·커뮤니티가 조화를 이루는 '가치 있는 한 채'를 원하는 실수요 트렌드가 뚜렷한 가운데,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아라역 개통 수혜와 학세권·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와 맞물려 실수요 중심의 청약 시장에서 센트레빌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올해 개포현대4차를 포함해 총 6700억원에 달하는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와 함께 올해 '9.7 대책'의 핵심인 민간참여 주택사업에서도 약 8500억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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