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전기차 충전 특화 '볼트업 KB EV카드' 출시

친환경 차량 충전요금 부터 일상소비 할인까지 담아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LG유플러스 볼트업'과 제휴해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위한 볼트업 KB EV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해준다. 40만·80만·120만원 이상 구간별로 각각 월 1만·1만5000·2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이 적용된다.

주차장·세차장 업종은 월 5천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되며, 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 등 OTT 구독료도 동일 조건으로 할인된다. KB Pay를 통한 G마켓·옥션·11번가 결제 시에는 월 5000원 한도에서 10% 할인이 제공된다.

손해보험 업종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연 1회 1만원이 할인된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모바일 단독 발급 시 1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