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태국 첫 매장 오픈

덴마크의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태국 1호점이 오픈했다 15일 수도 방콕 사진NNA
덴마크의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태국 1호점이 오픈했다. =15일, 수도 방콕 [사진=NNA]


덴마크의 생활잡화 브랜드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이 태국에 첫발을 내디뎠다.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지난 15일 방콕 대형 상업시설 '엠스피어'에 1호점을 열고, 연내 6~7개 매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방콕 엠스피어 2층에 문을 연 1호점의 매장면적은 약 160㎡. 2주마다 신상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방문 빈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을 내세웠으며, 현재는 할로윈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진열하고 있다.

 

개점 직후 매장을 찾은 한 태국인 여성은 "처음 접한 브랜드지만 귀여운 잡화가 많아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일본인 여성은 "SNS를 통해 태국 매장 오픈 소식을 접했다"며 "일본보다 다소 비싸게 느껴지지만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태국 가구 제조·유통기업 '인덱스 리빙 몰(ILM)'이 독점 프랜차이즈 권리를 확보해 운영한다. ILM 측은 10월 중 방콕 북부 라민드라 거리에 위치한 상업시설 '패션 아일랜드'와 동부 파타야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이어 11월에는 방콕 내에 매장을 2곳 더 늘려, 연내 6~7개 점포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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