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은 25일부터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주 3회(화·목·일)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첫 운항일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가 열렸다.
출발편은 오후 5시 15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1시 15분 발리 덴파사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전 12시 15분 발리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8시 10분 청주에 정차한다. 비행 시간은 약 7시간 20분이며, 투입 기종은 189석 규모의 B737-8이다.
발리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꾸따 해변, 스미냑, 우붓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수요가 높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노선 개설로 중부권 여행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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