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9시간 50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연소 확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은 배터리 교체 작업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작업하던 업체 직원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