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대전과 충남이 통합 단체장을 선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 비서실장의 높은 경쟁력 때문에 정치권에선 "차출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상우 기자입니다.
최근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중 대전충남 통합 특별시 초대 시장 적합도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23%, 양승조 전 충남지사 14%, 박범계 의원이 7%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대전과 충남의 단체장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낙관할 수 없는 상황, 여권은 월등한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훈식 비서실장을 강력 소환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에 출마하는 우상호 전 정무수석은 "충남대전 통합 시장에 강훈식 비서실장이 출마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강 실장이 대통령에게 먼저 말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가 출마의 선결 조건임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사랑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의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 질문에 "정치는 개구리처럼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라고 답해 출마 가능성을 차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사이 아니다. 징그럽다"라며 웃음 섞인 농담으로 강 비서실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비서실장으로 맡은 일을 잘해야겠다라는 마음이 가득하다"라며 "이후에 또 어떤 일이 주어질지 모른다"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ABC 뉴스 박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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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h**** 2026-02-19 18:34:04대전충남 통합안했는데 무슨 근거로 이런거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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