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축제(페스티벌)' 삼척에서 성공적 개최

  • '스위치백 트레인'과 함께한 특별한 트레킹,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 '블랙야크 클럽데이' 걷기 여행 홍보부스 운영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주최한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축제(페스티벌)(삼척 편)’이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길을 직접 걸으며 도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당일, 삼척 도계역 공영주차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하이원 추추파크로 이동해 운탄고도1330의 여정을 시작했다. 특히, 과거 석탄 운반의 주축이었던 스위치백 트레인에 탑승해 도계의 유서 깊은 풍경과 함께 과거의 정취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걷기(트레킹) 코스는 도계의 역사적 유적지를 따라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폐광 지역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깊어지는 가을 풍경을 즐기는 설렘과 함께 역사가 서린 길을 걷는 진지함이 교차했다.

이번 축제는 도계 지역의 ‘도전은 계속된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축제와 연계되어 상승 효과를 창출했다. 걷기(트레킹) 후 이어진 축제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폐광 지역의 활기찬 변화를 보여주는 듯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삼척 행사에 이어 10월 18일 영월(김삿갓문화제), 11월 1일 정선(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테마 행사)에서도 축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운탄고도1330이 단순한 길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의미 있는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블랙야크 클럽데이’ 걷기 여행 홍보부스 운영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27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블랙야크 클럽데이’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알렸다. 

블랙야크 클럽데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인 BAC(Blackyak Alpine Club)가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팀써밋 챌린지, 라이트 트레일 챌린지, 트레일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재단은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오감트레킹’,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등 강원의 걷기 여행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트레킹 인증 방법, 완주 홍보물, 전통시장 방문 이벤트 등도 함께 소개해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블랙야크 클럽데이 참가를 통해 걷기 좋은 강원의 명소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걷기 관련 행사에 참여해 강원 걷기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감트레킹’ 및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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