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예능보다 재난 현장에 있어야 국민에 보탬"

기자회견하는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건국전쟁2 영화를 관람하기 앞서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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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건국전쟁2 영화를 관람하기 앞서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두고 "무엇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지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면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 영화관에서 이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메시지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예능에 출연하는 게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게 아니라, 재난 현장에 있는 게 국민 삶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지난달 28일 K-푸드 홍보를 위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특집 방송 녹화에 참여했고 녹화분은 추석 전날 방영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 와중에 요리 예능을 녹화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정희용 사무총장, 서지영 홍보본부장 등 당직자, 청년들과 함께 '건국전쟁2'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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