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 소재를 활용해 시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선정된 5개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재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나 참여자 모집 방법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협동조합 커뮤니티 플랫폼 이유 △떳다 파평이모 △신나는 사회적 협동조합 △(주)디엠지 느린여행 △길벗여행사(주) 등 5개 단체가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의 진행 방법이나 다양한 사례, 모집 방법 등이 소개되어 호응을 얻었다.
△파주쌀로 직접 빚어보는 전통주 만들기 체험 △‘디엠지(DMZ) 평화관광’과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개성인삼 캐기 체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올해 프로그램은 지역농가와의 만남 기회까지 제공되어 관광객과 주민의 상생을 도모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3000만원 규모로 관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까지 14개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됐다.
파주시,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대상 범위 확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에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던 체육인들에게 연간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체육 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체육인이다.
지원 대상은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에 더해, 올해부터는 △체육행정 종사자 △체육대회 지도자까지 확대됐다.
참가 대회 기준도 △전문 선수는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이상 출전 △생활체육 지도자는 도 규모 대회 입상 △심판은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파주시청 체육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준 요건 심사 및 성범죄 경력 조회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올해는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대상 범위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체육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되는 분들은 꼭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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