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소외계층에 기아 '셀토스' 기증

  • 車 활용한 소득 창출로 자립 기반 마련 지원

왼쪽부터 최윤진 타운즈 대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한국앤컴퍼니그룹 차량나눔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왼쪽부터) 최윤진 타운즈 대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한국앤컴퍼니그룹 차량나눔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4일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차량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와 관할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수혜자에게는 기아 '셀토스' 1대씩을 지원하며, 차량 공유 플랫폼 등록 비용과 운용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2008년부터 차량나눔 사업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642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차량나눔 2.0'을 도입해 사회공헌의 폭을 넓혔다. '차량나눔 2.0'은 한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등 소외계층에 차량을 직접 지원하고, 해당 차량을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새로운 자립 지원 모델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차량나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접수를 마쳤으며, 심사를 거쳐 11월 중 15개 기관을 선정하고 12월까지 기증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에 따라 최근 통합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를 선보이며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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