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노원달빛산책은 노원구가 매년 가을 개최하는 공공미술 빛조각축제로, 당현천 2km 구간(상계역 수학문화관~중계역 당현1교)에서 펼쳐진다.
'모두의 달'을 주제로 한 올해 전시는 달이 가진 보편적 상징성을 통해 개인의 이야기가 공동체의 빛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표현했다. 국내외 1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예술을 통해 ‘함께의 가치’를 조명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노원달빛산책은 예술을 통해 서로의 빛을 나누는 모두의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달빛이 가득한 당현천에서 노원의 가을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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