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희상 코트라 부사장과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1998년 수립된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의 마지막 단계로, 총 사업비 6727억원(국비 2222억원, 지방비 4505억원)이 투입된다.
2028년 완공 시에는 1·2전시장과 합쳐 총 전시면적 17만㎡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축구장 24개 규모다. 이를 통해 대형 글로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시장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미국의 CES, 스페인의 MWC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 개최를 위한 시발점"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에도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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