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AI·클라우드로 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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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기업용 AX(AI 전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는 일본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산업 전시회로, 오는 24일까지 일본 치바현 치바시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전자문서 생성‧저장‧관리(EDM) 등이 통합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일본뿐 아니라 전시회에 참여하는 각국 고객들과 교류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나섰다. 글로벌 파트너사와 기술 연계를 확대하고 일본 현지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해 시장 확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옴니이솔, 아마란스10, 위하고 등 통합 솔루션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소개했다. 핵심 사업 솔루션에 내재된 AI 에이전트(AI 비서) ‘원 AI’를 통해 업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적화됐단 평가를 받았다.
 
AI 기반 노코드·로코드 개발 플랫폼 ‘젠 AI 듀스’와 함께 차별화된 정밀의료 플랫폼도 전시했다. 의료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활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을 의료 현장에 적용하며,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를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AI 관련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공 모델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법인 ‘제노랩’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AI 확산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어(SW) 특성상 기획‧개발에 이어지는 영업‧구축‧교육‧운영지원 단계에서 해외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글로벌 파트너는 필수다. 이를 위해 다수의 현지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일본 시장 진출과 전 세계 기술 기업에게 AX 플랫폼 경쟁력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라며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이 일본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X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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