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더존비즈온의 플랫폼 ‘옴니이솔’에 딜로이트 컨설팅이 가진 글로벌 사업 전략·인공지능(AI) 컨설팅 역량을 얹어, 기획부터 실행·운영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엔드투엔드(전 과정 통합)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재무·회계, 세무, 금융범죄 방지(AML) 등 딜로이트 컨설팅의 BPO(업무 프로세스 위탁) 서비스를 옴니이솔과 결합하고, AI 기반 내부회계 및 상시 모니터링(실시간 점검) 기능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와 2027년 시행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 18)에 선제 대응하고, 회계 투명성과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은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컨설팅과 아웃소싱을 결합한 ‘비즈니스 케어’ 모델”이라며 “딜로이트와 함께 국내 대외사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AX(회계·재무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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