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33)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8월 입단 후 단 10경기만에 거둔 성과다.
MLS 사무국은 24일(현지시간) 올해 개인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다 시즌 후반기에 합류했음에도,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합류한 뒤 LAFC는 6승 3무 1패로 상승세를 탔고, 서부 콘퍼런스 5위에서 최종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수상은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샌디에이고의 앤더스 드라이어, 시카고 파이어의 필립 진커나겔 등과 경쟁한다.
한편 MVP 후보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드니 부앙가(LAFC), 드라이어, 샘 서리지(내슈빌), 에반데르(신시내티) 등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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