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인천~발리 노선 취항으로 국적사의 복수 항공사 운항 체제가 구축돼 여행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발리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취항한 이후 2025년 1~3분기 전체 국적사의 인천~발리 노선 평균 수송객수는 11만5000여명으로, 제주항공 취항 전인 2024년 1~3분기(7만1000여명)보다 61.7%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발리 노선 취항 이후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발리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여행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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