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강화섬쌀을 비롯한 인천 대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인천테크노파크(ITP), 호주 무역업체 AGS(Australian General Services)가 함께 참여한다.
협약 체결에 이후 10월 30일에는 ‘강화섬쌀 호주 수출 상차 기념행사’가 강화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적분은 강화섬쌀 10톤(약 2200만원 상당)으로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유통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시드니의 상설매장에는 인천 지역 7개 농가공업체의 11개 품목, 약 2500만원 규모의 인천 농가공품이 11월 중순 수출된다.
이번 호주 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된 두 번째 해외 신시장 개척 사례로 인천 농특산물 수출의 지리적 다변화를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강화섬쌀, 강화섬김치, 단호박죽, 고구마빵 등 인천의 우수 농특산물이 호주 무역업체 AGS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번 수출협약으로 이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섬쌀을 비롯한 인천 농식품의 품질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호주 수출협약을 계기로 한인 교민이 많은 현지 시장에서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오늘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기업전시관에도 18개 업체가 참가해 인천 농식품을 홍보하고 알리는 행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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