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 신서아 학생, '선한 영향력'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수상

  • 지도교수 이재환 교수도 순천시장상 '겹경사'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1학년 신서아 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했다 사진순천제일대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1학년 신서아 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했다. [사진=순천제일대]

순천제일대는 지난 29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사회복지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신서아 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서아 학생은 전공수어동아리 '손끝하나'(지도교수 이재환)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한 수어 교육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수어 공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환경보존을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캠페인 및 각종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장은 "작은 손끝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사회 전체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청년 세대의 봉사정신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동아리 지도교수인 이재환 교수도 순천시장상을 함께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이재환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실천적 복지인의 자세로 지역사회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동반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청년 세대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작은 실천의 힘'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순천제일대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대기업인 LX MMA에 11명이 합격하고, 지난 3년간 309명이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취업 명문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5년 현재 3주기 혁신지원사업, 라이즈 체계 등 총 18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10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라이프케어웰빙융합과 등 신설 학과를 포함한 총 21개 과에서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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