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86조617억원, 영업이익 12조166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직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액 15%, 영업이익 160% 늘어난 규모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8%, 영업이익 32%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은 HBM3E와 서버 SSD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스마트폰, 가전 사업 등을 맡고 있는 DX부문도 폴더블 신모델 출시 효과와 견조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대 26조9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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